![2025년형 테슬라 모델Y [사진: 테슬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93290_551443_435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저가형 모델Y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 해커가 신형 모델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저가형 모델Y는 코드명 'E41'로,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소재와 축소된 기능을 적용해 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멕시코에서 출시된 모델3 저가형 버전과 유사하며, 가죽 대신 천 소재, 후면 디스플레이 삭제, 앰비언트 라이트 제거, 오디오 시스템 다운그레이드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그린'(Green)이라는 닉네임의 테슬라 해커는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신형 모델Y의 추가 세부사항을 발견했다. 여기에는 기본 오디오 시스템, 히터 없는 후방 카메라, 중앙 콘솔 에어플로우 삭제, 새로운 전면 디자인, 간소화된 천장 및 실내 조명, 단일 축 시트 조절, 전동 접이식 미러 미탑재,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삭제, 후면 디스플레이 미탑재,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 미탑재, 18인치 휠, 다운그레이드된 서스펜션이 포함된다.
테슬라는 저가형 모델Y 출시 시점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연방 세금 공제 종료 후에도 모델Y 수요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4분기 출시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모델은 3만5000달러 수준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Simplified model Y "E41" that was sighted live now appears in the firmware too.
— green (@greentheonly) September 20, 2025
They will have two audio options: "essential" and "essential with commodity"
Backup camera would lose a heater
no "airwave" in console
E41 fascia (performance will also get a fascia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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