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의 일일 토큰 생성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 셔터스톡]
챗GPT의 일일 토큰 생성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 사용량이 미국 신학기 개학과 함께 급증하며, 오픈AI가 사상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오픈라우터(OpenRouter)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8일 챗GPT가 하루 783억개의 토큰을 생성했다고 전했다. 여름 방학 동안 감소했던 사용량이 개학과 함께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많은 학교가 방학을 시작한 지난 6월에는 하루 평균 사용량이 367억 토큰으로 감소했다. 이는 시험과 기말고사가 있었던 지난 5월 하루 평균 800억 토큰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된다. 

오픈라우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가장 많이 사용된 모델은 챗GPT 4.1 미니(ChatGPT 4.1 Mini)로, 총 269억개 토큰을 생성했다. 이는 같은 날 187억개를 생성한 GPT-5를 앞선 기록이다.

이는 인공지능(AI)이 교육 현장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학기 중 AI 활용이 집중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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