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일부 모델이 쉽게 긁히는 문제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아이폰17 프로 딥블루, 아이폰 에어 스페이스블랙 모델이 전시장에서 이미 스크래치와 흠집이 발생한 사례를 보도했다. 소셜 미디어(SNS)에서도 맥세이프 충전기 사용 후 남은 자국과 카메라 하우징 가장자리의 손상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일부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은 아이폰17 모델을 면도날, 동전, 열쇠로 긁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하우징의 가장자리가 특히 스크래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양극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층이 날카로운 모서리에 잘 부착되지 않기 때문이다. 딥블루 모델의 카메라와 뒷면에도 흠집이 발생했지만, 쉽게 닦아낼 수 있는 수준이었다.
스크래치 문제는 아이폰16 프로의 티타늄 섀시에서 알루미늄으로 전환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알루미늄은 흔적이 남기 쉬운 소재이지만, 이러한 흠집이 아이폰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매체는 "대부분의 아이폰 구매자들은 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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