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93195_551352_224.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밈코인이 새로운 기부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지원하는 기글 아카데미(Giggle Academy)가 밈코인을 활용한 기부 모델을 제시하며 2시간 만에 88만달러(약 12억3000만원)를 모금했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기글 아카데미는 교육 기부 프로젝트로 시작됐지만, 밈코인 GIGGLE이 추가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창펑 자오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기글 아카데미가 기부를 받은 밈코인을 주요 알트코인으로 전환해 사용하겠지만, 이후 매도 압력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글 아카데미는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프로젝트로, 커뮤니티 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창펑 자오는 "기글 아카데미는 수익이 없는 플랫폼이지만, GIGGLE 기부가 기여자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GIGGLE 토큰은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에서 400% 이상 급등한 후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164%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밈코인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부라는 새로운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창펑 자오는 "밈코인이 단순 투기 자산이 아닌 교육과 기부로 활용될 수 있다"며 기글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A new problem every minute. Good problems.
For clarity, @GiggleAcademy will convert/sell IN FULL the meme coins it receives to major alts to spend.
We appreciate the donations, but please don't complain about the selling pressure later. https://t.co/A3fI7ot4at
— CZ BNB (@cz_binance) September 21,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