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전 기종에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사진: 애플]
아이폰17 전 기종에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7을 출시하며 모든 모델에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이폰 17을 구매하는 사용자는 기존 60Hz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을 사용하던 경험과 달리, 더욱 부드럽고 빠른 화면 전환을 새롭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아이폰16, 15, 14 등 기본 모델은 60Hz를 사용하고 프로 모델만 120Hz를 지원했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은 프로 모델을 선택할 때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아이폰17 시리즈부터는 모든 모델에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화면이 한층 부드럽게 움직이며, 스마트폰 사용 시 체감 속도와 반응성이 크게 향상된다. 애플은 이를 통해 기본 모델 사용자들에게도 프로 모델과 동일한 고급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120Hz 디스플레이가 화면 전환의 부드러움과 시각 경험 품질에 큰 차이를 만들어, 기본 모델 사용자들도 향상된 사용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출시로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기본 모델까지 확대됨에 따라 아이폰 시리즈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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