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퀘스트3 VR 헤드셋 [사진: 메타]
메타 퀘스트3 VR 헤드셋 [사진: 메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디스코드(Discord)가 메타와 협력해 새로운 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디스코드는 메타의 가상현실(VR) 헤드셋 메타 퀘스트(Meta Quest) 전용 앱을 2026년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는 메타 커넥트 2025 행사에서 이를 공식 발표하며, VR 환경에서의 소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R 플랫폼은 게임과 소셜 경험을 결합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디스코드가 이를 지원할 경우, VR 게이머들은 게임 중에도 손쉽게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된다. 메타 퀘스트의 소셜 기능 또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메타는 "해당 앱이 출시되면 월 2억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디스코드의 이용자들이 VR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VR 개발자들은 더 많은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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