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19일 아이폰 17 개통을 시작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3사 공통적으로 인기를 끈 모델은 아이폰 17 프로, 색상은 실버였다. 

SKT는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Lucky 1717'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총 1717명에게 ▲에어팟맥스를 포함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96만원 상당 애플페이 티머니 혜택 ▲200만원 상당 여행 지원금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T멤버십 혜택 '클럽 iPhone 17'도 마련했다.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래플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 2, 엘라고 셀피스틱 등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아이폰 17 시리즈 구매 고객이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 시 ▲에어팟 프로 2세대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패드 11세대 와이파이 128GB 모델에 대해 최대 100% 할인 프로모션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모션은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아이폰 17 시리즈를 구매하고 KT닷컴에서 응모한 만 34세 이하 5G 요금제 가입자 2000명에게 사은품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핀카(FINCA)'와 협업한 티머니 카드 3만원권과 맥세이프 굿즈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KT를 통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후후스팸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 17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최대 15만원 단말 쿠폰 할인과 아이폰 에어 더블스토리지 등 온라인 전용 혜택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또한 애플 공식 액세서리도 증정하고 출시일인 19일에는 '아침배송'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