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3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92695_550925_502.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어팟 프로 3세대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세대 모델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에어팟 프로 3세대의 6년 만의 기술 진보를 조명하며, 특히 노이즈 캔슬링과 건강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다. 에어팟 프로 3세대는 1세대 대비 4배 향상된 차음력을 제공하며, 폼 인퓨즈드 이어팁을 적용해 착용감과 밀착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볼륨 조절을 위한 스와이프 제스처, U2 칩을 활용한 분실 방지 기능, USB-C 충전 지원 등 현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배터리 수명도 대폭 개선됐다. 1세대 모델은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 시 최대 4.5시간 사용 가능했으나, 3세대는 최대 10시간까지 늘어났다.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할 경우 6.5시간으로 줄어들지만, 여전히 2배 이상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건강 기능도 눈에 띈다. 에어팟 프로 3세대는 심박수 모니터링, 청력 보호, 보청기 기능을 지원하며, 애플워치 없이도 피트니스 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외국어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재생할 수 있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에어팟 프로 3세대는 24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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