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프로 [사진: 애플]
애플 아이폰17 프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아이폰17의 디자인을 대부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8 프로 모델이 뒷면에 투명 유리창을 추가하는 정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플이 이 같은 변경을 추진한다면, 이는 순전히 미적인 이유 때문 가능성이 크다. 투명 유리창을 통해 아이폰17 프로에서 처음 도입된 베이퍼 챔버를 볼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나머지 디자인 요소는 거의 동일하며, 후면 카메라 모듈과 트리플 카메라 배치, 심지어 화면 크기까지 아이폰17 시리즈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폰18 시리즈의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축소되거나 펀치홀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애플이 페이스ID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이동시키려는 계획과 관련이 있으며, 2027년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사전 작업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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