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대리·퀵기사 등 파트너 지원 활동을 담은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는 교육, 서비스 품질 관리, 콘텐츠, 상생 및 지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담겼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7월 중순 파트너플레이스 참여공간을 오픈하는 등 일부 개편을 진행했다. 파트너플레이스는 파트너들이 교육과 콘텐츠를 통해 성장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리포트와 소통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플레이스는 파트너들이 교육과 콘텐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용 공간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 매년 성장 리포트를 발표해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 여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총 3800여명의 파트너들에게 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2021년 높은 고객 평점과 평가를 받은 택시기사 100인을 선정한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시작으로 각종 캠페인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택시·대리·T 펫 기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격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택시·대리·퀵 등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는 파트너들을 위한 입문 교육도 올해 상반기 누적 수료 인원 10만명을 돌파했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교육의 경우 97%의 수강생이 교육구성에 만족하고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실제 업무현장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파트너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특히 은퇴와 부업 관련 영상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또 안전운행 가이드, 파트너를 위한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등 다양한 정보 콘텐츠도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현장에서 필요한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 지원 사업, 퀵 배송 적재물 책임 보험료 지원, 브랜드택시 기사 안심보험 적용, 전화콜 대리 건당 보험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CEM실 실장은 "파트너들은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동반자로서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의 역량 강화와 복리후생 향상에 기여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