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C]
[사진: JTC]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사후면세점 전문 기업 JTC의 최대주주가 구철모에서 유벤투스홀딩스투자사로 변경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TC는 지난 12일 공시에서 콜옵션 행사에 따른 공개매수 응모 및 대금 지급으로 최대주주가 유벤투스홀딩스투자사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으로 유벤투스홀딩스는 총 2086만7000주(40.33%)의 JTC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유벤투스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어쎈타제육호사모투자사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인수자금 총액은 약 900억원으로 자기 자금 190억원과 차입금으로 조달했다. 차입금은 NH투자증권에서 709억1590만원을 조달했으며 대출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12일까지다.

유벤투스홀딩스투자사는 “경영권 참여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JTC는 2023년 2월 연결 기준 자산총계 2634억원, 부채총계 1818억원, 자본총계 8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500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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