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5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12일에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사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5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12일에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사진: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5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접수 기간동안 총 193건(기업 68건, 일반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통해 수상작 14팀이 선정됐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총 6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기술PM 등 전문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 결과 기업 부문, 일반 부문 각각 '모바휠'과 '비디오다본다'가 대상을 차지하며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리피드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그린룸 ▲큐핀 등 4팀이 선정됐다.

'2025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결과. [자료: 과기정통부]
'2025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결과. [자료: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디지털 오픈랩, 지역 디바이스랩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과 인증획득 등 단계별 제품화를 지원한다. 특히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기업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팀들이 경쟁하는 '제4회 K-디지털그랜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디바이스 AI, 피지컬 AI와 같은 떠오르는 신기술에 대해서도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며 기업과 창업가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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