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RAV4 SUV 시리즈 [사진: 토요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91196_549808_13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가 RAV4와 랜드크루저(Land Cruiser) 기반의 새로운 전기 SUV 출시를 준비 중이다.
1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토요타는 켄터키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 SUV를 생산할 예정이며, 기존 렉서스 ES(Lexus ES) 세단 생산은 일본으로 이전된다.
이는 미국 자동차 관세와는 무관한 결정으로, 토요타는 이를 통해 렉서스 브랜드 생산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켄터키 공장에서는 대형 SUV 그랜드 하이랜더(Grand Highlander)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RAV4와 랜드크루저 전기차는 2027년까지 미국 시장에 출시될 7종의 신규 전기차 모델 중 하나로 포함될 예정이다. 2026년에는 C-HR과 bZ 우드랜드(bZ Woodland) 크로스오버 SUV도 출시된다.
데이비드 크리스트(David Christ) 토요타 북미 부사장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거 준비 중"이라며,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이 본격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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