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폴드가 2026년에 출시될까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아이폰 폴드가 2026년에 출시될까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지만, 더 큰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 있다. 바로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폴드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시리즈가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만, 폴더블폰의 등장은 새로운 혁신을 예고한다고 전했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역대 최대 배터리 용량을 자랑하며, 아이폰17 프로와 기본 모델도 카메라와 칩셋이 업그레이드됐다. 초슬림 디자인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아이폰 에어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른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는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폴드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측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측 화면을 탑재해, 접으면 아이폰, 펼치면 아이패드 미니 수준의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iOS 27 기반의 새로운 멀티태스킹 기능과 주름 없는 '북 폴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접었을 때 두 개, 펼쳤을 때 하나의 전면 카메라를 갖출 전망이다.

가격은 약 2000달러(약 278만원)로 예상되며, 모든 사용자를 위한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바이스로, 기존 스마트폰 시장에 강력한 충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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