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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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KCC가 노루홀딩스의 주식 36만2509주를 추가 취득하며 지분율을 9.9%로 확대했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KCC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해 기존 7.17%였던 지분율을 9.9%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KCC는 기존 노루홀딩스의 2대 주주였던 디아이티의 보유 지분 9.24%를 뛰어넘어 새로운 2대 주주가 됐다.

이번 주식 매입은 일반투자 목적으로 진행됐다. 취득 자금은 보유 현금 114억8657만원을 사용했다. KCC는 지난 8월 12일 기준 95만2844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매입으로 총 보유 주식 수가 131만5353주로 증가했다.

노루홀딩스는 코스피에 상장된 기타 금융업체로, 노루페인트의 지주사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479억원, 영업이익 726억원, 당기순이익 82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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