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갤럭시가 배터리 용량과 두께 사이에서 상반된 전략을 택했다. [사진: 셔터스톡]
아이폰과 갤럭시가 배터리 용량과 두께 사이에서 상반된 전략을 택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 S26 울트라가 배터리 용량과 두께 사이에서 상반된 전략을 택했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두께가 증가하는 반면, 갤럭시 S26 울트라는 얇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4685mAh 배터리를 장착했지만,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4823mAh로 용량이 확대된다. eSIM 모델은 5088mAh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두께도 8.725mm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두께가 늘어나는 대신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일 계획이다.

반면 갤럭시 S26 울트라는 7.9mm로 얇아지면서도 5000mAh 배터리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7세대 연속으로 동일한 용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력 효율 개선과 빠른 충전 지원으로 보완할 가능성이 크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갤럭시 S26 울트라가 서로 다른 전략을 택한 가운데, 두 제품의 상반된 접근법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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