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0 라이트닝 STX [사진: 포드]](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90468_549219_3950.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F-150 라이트닝 STX(F-150 Lightning STX)를 공개하며, 주행거리와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라이트닝 프로(Lightning Pro) 다음으로 배치된 STX는 기존 XLT 모델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536마력을 발휘하며, 기존 452마력 대비 강력한 출력을 갖췄다. 최대 토크는 775 lb-ft로 유지되며, 주행거리는 240마일(약 386km)에서 290마일(약 467km)로 확장됐다.
외관 역시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해 새로운 휠, 올터레인 타이어, 러닝보드가 적용됐으며, 새로운 그릴과 블루 악센트 라인, STX 배지가 추가됐다. 색상 옵션도 아르곤 블루와 마쉬 그레이가 새롭게 추가됐다.
포드는 F-150 라이트닝 STX가 내년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윌 마르샹(Will Marchand) 포드 마케팅 매니저는 "고객들이 더 긴 주행거리를 갖춘 견고한 F-150 라이트닝을 원했으며, 이제 애프터마켓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F-150 라이트닝 STX는 내년 초부터 포드 딜러십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6만3345달러(약 8778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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