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EV 펀 콘셉트 [사진: 혼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89864_548743_21.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혼다가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첫 전기 오토바이를 오는 16일(현지시간) 공개한다. 관련 소식을 IT매체 엔가젯이 일렉트렉을 인용해 전했다.
혼다 영국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티저 영상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유럽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024년 발표한 EV 펀 콘셉트(EV Fun Concept)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 당시 혼다는 중형 내연기관(ICE)급 성능과 유럽 전기차 급속 충전 표준(CCS2) 지원, 1회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거리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혼다의 전기 오토바이는 CCS2 고속 충전을 지원해 짧은 충전 시간과 실용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한정적인 만큼, 장거리 주행 시 충전 인프라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델은 유럽과 영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미국 출시 가능성은 낮다. 이에 따라 혼다의 전기 모빌리티 전략이 유럽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혼다는 2022년부터 전기 오토바이 라인업 확장을 추진해 왔다. 향후 혼다의 라인업 변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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