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17 공개를 앞두고 백악관을 다시 찾는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더 힐(The Hill)을 인용하며, 팀 쿡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인공지능(AI) 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애플의 켄터키 공장 발표 이후 29일 만에 열리는 두 번째 만남이다. 

당시 팀 쿡 CEO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24K 금 조각을 선물하며 친밀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AI 업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애플은 최근 AI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AI 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향후 아이폰과 맥에 AI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팀 쿡 CEO의 이번 백악관 방문이 애플의 AI 전략을 공개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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