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의 '스위프트16 에어'(Swift 16 Air) [사진: 에이서]](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89632_548547_3924.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전자제품 제조업체 에이서(Acer)가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스위프트16 에어'(Swift 16 Air) 노트북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게로, 16인치 노트북이면서도 2파운드(약 900g)대에 불과하다.
스위프트16 에어는 표준 IPS 패널과 아몰레드(AMOLED) 두 가지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아몰레드 버전은 무게가 약간 증가해 2.4파운드(약 1.08kg)에 달한다.
성능 면에서는 AMD의 라이젠 AI 300 시리즈(Ryzen AI 300 Series) 프로세서와 AMD의 라데온(Radeon) GPU를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3시간으로, 충분한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프라이버시 셔터가 포함된 웹캠과 USB-C 2개, USB-A 2개, HDMI 포트를 지원한다. 듀얼 스피커와 듀얼 마이크도 기본 탑재된다.
스위프트16 에어는 오는 11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1160달러(약 162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