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가 길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사진: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지도가 업데이트를 통해 길안내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 지도는 안드로이드16 QPR2 베타에서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며, 경로 안내를 더욱 직관적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 알림이 실시간 업데이트로 표시되며, 상태 표시줄, 탐색 창 상단, 잠금 화면에서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상태 표시줄에는 작은 화살표 아이콘이 나타나며, 경로와 도착 예상 시간(ETA)도 함께 표시된다. 

이 기능은 앱 전환 시에도 경로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며, 알림을 탭하면 지도 앱으로 즉시 복귀할 수 있다. 또한 필요시 탐색 세션을 종료하는 링크도 제공된다.

현재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16 QPR2 베타2에서 일부 사용자에게만 적용됐으며, 공식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오는 12월 픽셀 피처 드롭(Pixel Feature Drop)에서 공식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