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 모습 [사진: 폰아레나]](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89482_548412_511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800만~1000만대 판매하고, 2027년에는 2000만~2500만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의 2024년 500만대 판매량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애플은 2026년 600만~800만대, 2027년 1000만~15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했지만, 최근 갤럭시 Z 폴드7의 예상 밖 흥행과 자체 시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더 공격적인 전략을 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이 공급망 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삼성의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애플은 폴더블 아이패드도 개발 중이나 높은 가격과 휴대성 제약으로 2028년 판매량이 50만~100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비전 프로(Vision Pro)의 경량 버전인 비전 에어(Vision Air)는 2027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모델의 40만대를 크게 웃도는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