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상상도 [사진: Reve AI]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상상도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9월 9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한다.

2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iOS 26이 탑재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IT 팁스터 마진 부(Majin Bu)는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의 클리어 케이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7월, 또 다른 IT 팁스터 맥월드는 아이폰17 시리즈 색상 정보를 소개했다. 아이폰17은 블랙, 화이트, 스틸 그레이, 그린, 퍼플, 라이트 블루로 출시되며, 아이폰17 에어는 블랙, 화이트, 라이트 블루, 라이트 골드로 제공된다. 프로 모델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다크 블루, 오렌지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는 초박형 디자인과 A19 칩셋, 단일 카메라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2월, 해당 모델이 애플 자체 모뎀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최근 엔가젯 팟캐스트에서는 "아이폰 17 에어는 초기 성능이 부족할 수 있고, 배터리 수명도 기본 모델이나 프로 모델에 비해 열세"라고 언급했다. 

애플 애널리스트 제프 푸(Jeff Pu)는 아이폰17 에어가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아이폰17 시리즈 중 유일한 티타늄 모델이 될 전망이다.

맥루머스(MacRumors)는 8월 4일, 아이폰17 에어 배터리가 2.49mm 두께로 아이폰17 프로보다 절반 얇으며, 2800mAh 용량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아이폰17 프로는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으며, 마진 부는 새로운 안테나 설계를 통해 무선 신호 강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스턴트디지털(Instant Digital)에 의하면, 아이폰 17 라인업의 예상 가격은 799달러~1199달러(약 111만원~약 167만원)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본 저장 용량은 256GB로 증가할 수 있다.

아이폰17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애플이 발표할 실제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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