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사진: 니키타 부야노트 배틀스테이트 게임즈 CEO 엑스(@nikgeneburn)]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사진: 니키타 부야노트 배틀스테이트 게임즈 CEO 엑스(@nikgeneburn)]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슈팅 게임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가 8년간의 베타를 끝내고 스팀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개발사 배틀스테이트 게임즈(Battlestate Games)의 니키타 부야노프 최고경영자(CEO)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의 스팀 페이지가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는 2017년 베타 출시 이후 8년 만에 오는 11월 15일 정식 출시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기존 유저들은 250달러(약 35만원)짜리 '언허드 에디션'(Unheard Edition)에 포함된 신규 플레이어 대 환경(PvE) 모드가 과거 다운로드 콘텐츠(DLC) 포함을 약속한 '엣지 오브 다크니스'(Edge of Darkness) 에디션과 충돌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니키타 부야노프 CEO는 "기존 프리미엄 유저에게도 해당 모드를 제공하겠다"며 논란을 축소하려 했지만, 반발의 목소리는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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