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비안]](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8217_547383_153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EV) 목표를 축소하는 가운데, RJ 스카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가 이러한 현상 흐름을 비판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미국 정부가 전기차 세금 공제를 조기 종료하고, 캘리포니아의 오염 규제를 무력화하면서 일부 제조사들이 내연기관차로 회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RJ 스카린지 CEO는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내연기관 차량 생산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 미래를 저당 잡히는 선택"이라며 "단기 수익을 포기하고 장기적인 전기차 시장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가 궁극적으로 승리할 기술이며, 화석 연료 시대는 역사적으로 짧은 시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전기차를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이를 방해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일부 제조사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성장 역시 기존 제조사들에게 강력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전망이 주목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리비안 CEO "美 자동차 산업, 내연기관 확대…믿기 힘든 상황"
- 리비안 CEO "美 전기차 시장 정체?…살만 한 차 5개도 안 되니까"
- 리비안, 쿼드모터 탑재한 고성능 R1 시리즈 공개…제로백 2.5초
- 테슬라만이 아니다…리비안도 2분기 출하량 감소
- 여름 폭염 속 전기차 주행거리, 모델별 비교 결과는?
- 리비안, 차세대 R2 전기차용 '맥시머스' 드라이브 공개
- 전기차 보험료, 내연기관차 대비 49% 비싸…수리비·부품값 결정적
- 리비안 전기차, 아이폰으로 시동 건다…애플 카 키 지원 예고
- 리비안 CEO "中 전기차, 가격보다 기술력이 더 위협"
- 리비안 R1S, 가족용 SUV로 충분…유일한 단점은 가격
- 리비안, 150명 추가 감원 수순…R2 SUV 생산 준비 본격화
- 리비안 CEO "자동차 소프트웨어 혁신 없으면 시장에서 밀려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