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RX 9060 XT 그래픽카드 [사진: AMD]
AMD RX 9060 XT 그래픽카드 [사진: AMD]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MD가 차세대 그래픽 카드 라인업에서 고성능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RDNA 4 세대가 상위 중급형 모델(RX 9070 XT)까지만 제공한 것과 달리, RDNA 5 혹은 UDNA로 불리는 신형 GPU는 96개의 연산 유닛(CU)을 갖춘 최상위 모델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중급형과 하위형 모델은 각각 40CU, 24CU, 12CU 수준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스펙은 출시 전까지 변동될 수 있다.

차세대 GPU는 게임용 RDNA와 데이터센터용 CDNA 아키텍처를 통합한 UDNA 구조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AMD는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의 최상위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AMD의 GPU 전략 전환을 의미한다. 차세대 라인업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사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이엔드 시장에서 AMD의 공격적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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