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인기 스케이트보드 게임 '스케이트'(Skate) 시리즈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EA와 개발사 풀서클(Full Circle)이 개발한 '스케이트'가 9월 16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Xbox) 시리즈 X/S, PS4, Xbox One, 그리고 PC(Steam, 에픽게임즈스토어, EA 앱)에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작은 특히 무료 다운로드, 크로스플랫폼, 크로스프로그레션을 지원해 기존 팬들과 신규 유저 모두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은 '산 반스터담'이라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유저들이 오픈월드에서 다양한 트릭을 수행하고 멀티플레이어로 경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에는 헤지몬트, 걸크레스트, 마켓 마일, 브릭스위치 등 4개의 독특한 지역이 존재하며, 각 지역마다 고유의 도전과 스케이트 스팟이 마련돼 있다. 특히, '롤링 레버런스 하우스'(The House of Rolling Reverence)는 교회를 개조한 스케이트 트릭 공간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 맥카트니 스케이트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은 단순한 복귀가 아닌, 프랜차이즈의 진화를 의미한다"며 "스케이트보딩의 자유와 창의성을 담아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가(Sega)는 '신비: 복수의 예술'(Shinobi: Art of Vengeance)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산리오 캐릭터가 등장하는 '헬로키티와 친구들: 프리즈 태그 파티'(Hello Kitty and Friends: Freeze Tag Party)가 11월 6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이번 주 게임업계 소식은 EA '스케이트' 신작 발표와 함께 다양한 신작 출시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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