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 포스터. [사진: 과기정통부]
제12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 포스터. [사진: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오는 27일 전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제12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CISO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사이버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사례'라는 주제로 열린다. 현직 CISO들을 통해 ▲AI 기반 공격 ▲공급망 공격 ▲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디도스(DDoS) 공격 ▲랜섬웨어 공격 등 총 5가지 공격 유형별 기업 대응전략을 공유한다. 

정재용 두나무 CISO가 'AI, 공격의 창과 방어의 방패:트렌드부터 이해하자'를 주제로 발표한다. 조웅현 라이나생명보험 CISO는 'AI 공격 시대, 기업의 최우선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공격망 공격 유형은 김영태 네오위즈 CISO가 '실제 공급망 공격에 따른 보안 리스크 대응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유형은 최용혁 롯데카드 CISO가 '클라우드 보안 사고 사례를 통해 보는 클라우드 보안 입문기'를 발표한다. 

DDoS 공격 유형은 임진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위협대응단장이 'APT 및 DDoS 공격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랜섬웨어 공격 유형은 장흥순 롯데건설 CISO가 '최근 랜섬웨어 공격유형 및 대응 시나리오', 천인혁 AK플라자 CISO가 '대표적인 랜섬웨어 공격유형에 따른 기업방어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올해 CISO 우수사례 수상기업인 엔카닷컴의 김명주 CISO가 '생성형 AI를 이용한 자동화된 취약점 점검 및 최신 취약점 보고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최준호 중앙전파관리소장은 "CISO의 역량 강화가 곧 국내 정보보안 수준 향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CISO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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