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6528_546069_3159.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 시작 메뉴에 또 하나의 광고성 요소를 추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관련 내용을 전했다.
윈도 레이티스트(Windows Latest)는 IT 팁스터 팬텀오브어스(PhantomOfEarth)의 엑스(구 트위터)를 인용해 전하며, MS가 윈도11 테스트 빌드에서 코파일럿과 MS365 코파일럿을 홍보하는 기능을 실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시작 메뉴 '추천' 섹션에 표시되며, 사용자가 코파일럿을 실행하거나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프롬프트를 제공한다.
윈도 최신 프리뷰 빌드에서 발견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추천 항목에는 AI를 활용해 초안을 작성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코파일럿이 생산성 향상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하는 옵션도 제공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윈도11에서는 최근 추천 기능을 끄는 옵션이 추가됐으며, 설정 > 개인 설정 > 시작 메뉴에서 '시작 메뉴 추천 항목 표시' 옵션을 끄면 된다. 다만, 이 경우 파일 탐색기에서 최근 파일 표시 기능도 함께 종료된다.
윈도11의 광고성 요소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실험이 정식 기능으로 자리 잡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하지만 MS가 코파일럿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만큼, 향후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Unsurprisingly, Microsoft's quest to add Copilot buttons to everything in Windows 11 has reached the Start menu.
MS is experimenting with a new Start menu recommendation for Copilot/M365 Copilot that suggests a few different prompts you can use with it, here are 4: pic.twitter.com/tzHHr0XLoL
— phantomofearth (@phantomofearth) August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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