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제12회 한국 마스터즈(MASTERs) 컨퍼런스의 등록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마스터즈는 마이크로칩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력과 경험에 상관없이 엔지니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MCU 아날로그 IoT 솔루션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ASA-ML SerDes 기술 10BASE-T1S 기술 등 임베디드 설계 분야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총 28개 테크니컬 세션을 제공한다.

28개 세션 중 절반인 14개는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Ask the Experts' 존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FPGA, 커넥티비티, 모터 제어, 보안, 자동차 네트워크, 무선 통신 등 특정 기술 분야에 특화된 부스로 구성되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경험 공유,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저녁 시간에는 다양한 네트워킹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 간 교류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등록 패키지에는 컨퍼런스 강의와 교재, 곤지암 리조트 숙박, 식사 및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친환경 파우치, 고속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멀티 충전 케이블 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등록비는 2박3일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20만원, 1박2일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15만원, 숙박 제외 3일 패키지 10만원이다. 9월 27일 이전 등록 시 10% 할인이 적용되며, 등록 마감일은 10월 26일이다.

한병돈(Edward Han) 마이크로칩 아시아 고객 참여 부문 부사장은 "마스터즈는 단순한 컨퍼런스를 넘어, 엔지니어와 개발자가 기술 전문성을 확장하고 업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얻는 몰입형 경험"이라며 "아이디어 구상 단계든 설계 마무리 단계든, 모든 참가자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도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