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자메츠코프스키(Tony Zameczkowski)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총괄 수석부사장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토니 자메츠코프스키(Tony Zameczkowski)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 수석부사장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아태지역 DTC(Direct-to-Consumer) 부문 총괄 수석부사장에 토니 자메츠코프스키(Tony Zameczkowski) 전 넷플릭스 아태지역 부사장 겸 지역 공동 총괄 및 파트너십 부문 총괄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수석부사장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테크 분야에서 25년 이상 글로벌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아태지역 전역에서 디즈니의 스트리밍 비즈니스 성장과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신임 수석부사장의 보고 라인은 루크 강(Luke Kang)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조 얼리(Joe Earley)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DTC 부문 총괄 사장이다.

넷플릭스 아태지역 사업 초창기 리더였던 그는 지난 9년 간 전략적 파트너십 및 멀티채널 캠페인을 통해 아태지역 시장 확장을 주도했다. 과거 유튜브에서 주요 임원으로 재직하며 아태지역 내 음악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개발을 주도했다. 파리 워너브라더스 인터내셔널 텔레비전에서 경력을 시작했다고 디즈니는 설명했다.

토니 자메츠코프스키 수석부사장은 "디즈니의 일원으로서 디즈니+의 아태지역 성장을 주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글로벌 스트리밍 시청자 확대는 회사의 중요한 우선 과제이며, 아태지역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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