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AGI(범용 인공지능)가 실현되면 사람들이 더 많은 자원과 시간을 갖게 돼 가족 형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먼 CEO는 최근 아버지가 된 경험을 언급하며 "아이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GI가 도입되면 사회적 부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가족과 공동체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GI가 발전하면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적 여유가 생겨 가족 형성이 자연스러워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가족과 공동체는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라며 "AGI 시대에는 이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공지능(AI) 업계의 또 다른 리더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출산율 감소를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출산 문제는 문명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경고한 일론 머스크 CEO는 현재 10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출산율 감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가 사회적 변화를 어떻게 이끌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AGI 시대의 가족 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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