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 [사진: 위키미디어]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벤처 캐피털 회사 앤드리슨 호로비츠의 공동 창립자인 마크 앤드리슨은 현재의 스마트폰은 결국 구식이 될 것이며, 이를 대체하는 제품을 만든 기업이 차세대 애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크 앤드리슨은 "스마트폰을 쓸모없게 만드는 제품을 만들려면 아직 세상에 없던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는 3년이 걸릴 수도, 2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기술 시대를 개척할 물건은 눈 기반, 음성 인식, 또는 일종의 환경 컴퓨팅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며 "누가 그 코드를 해독하느냐에 따라 차세대 애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이 차세대 기술 혁명을 주도할 수도 있다. 앤드리슨은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휴대폰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애플이 이를 위해 노력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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