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자리를 변화시킬 것이며, 젊은층보다는 시니어 세대가 더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쇼 '휴즈 컨버세이션'(Huge Conversations)에서 알트먼 CEO는 "AI 시대에 가장 큰 문제는 22살 청년이 아니라 62세가 직면할 변화"라고 밝혔다. 

알트먼 CEO는 "AI 때문에 일자리는 분명히 사라지겠지만, 젊은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변화를 더 잘 헤쳐나갈 위치에 있다"며 "내가 지금 22살이고 대학을 졸업한다면 역사상 가장 운 좋은 세대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AI가 할 수 있는 일의 폭이 넓어지면서 이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알트먼 CEO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무언가를 발명하고, 회사를 설립하기에 지금보다 더 놀라운 시기는 없었다"며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1인 기업을 설립하는 것이 지금쯤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2035년에는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이 우주 탐사 임무에 참여하거나, 전혀 새로운 형태의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지루하게 보일 정도로 세상이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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