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 노트북 [사진: 델 테크놀로지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4827_544774_3939.jpeg)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13일 다목적 게이밍 컴퓨터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노트북 2종을 선보였다.
프리미엄급 ‘에어리어-51’과 메인스트림급 ‘오로라’로 통합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첫 노트북으로, 엔트리급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와 내달 출시될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가 주인공이다.
두 모델은 우주를 연상시키는 ‘인터스텔라 인디고’ 새틴 마감과 엠블렘으로 SF 감성을 살렸으며, F7 단축키로 조명과 소음을 줄이는 ‘스텔스 모드’를 지원한다.
사양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GPU, 인텔 코어 i9 또는 울트라 9 CPU를 탑재하고, 최대 64GB 메모리·4TB 스토리지까지 구성 가능하다. 특히 16X 오로라는 16인치 240Hz QHD+ 디스플레이, FHD IR 카메라, 지싱크와 어드밴스드 옵티머스를 지원한다.
냉각은 4개의 배기구, 구리 히트 파이프, 듀얼 초박형 블레이드 팬 등 ‘크라이오-챔버’ 기술로 발열을 최소화했다. 인체공학 설계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원핸드 오픈, 후면 포트 배치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를 통해 게임별 성능·조명·오디오 설정도 자유롭게 조정 가능하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노트북은 약 20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인 '오로라' 브랜드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소개하며 "최상의 게이밍 경험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라이프스타일 노트북이다"라고 말했다.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 노트북은 8월 말 쿠팡에서 예약 판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