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펄어비스]
[사진: 펄어비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2분기 영업손실 약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펄어비스는 2분기 매출액 총 795억6200만원, 영업손실 117억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 836억8500만원와 전년 동기 817억6100만원 대비 각각 4.9%, 2.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52억4200만원 손실 대비 124.7% 악화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58억3400만원과 비교해도 적자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227억원으로 전 분기 4억99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전년 동기 91억3100만원 대비 역시 적자 전환했다.

펄어비스는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아 추후 내용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24억원, 영업손실은 123억원, 당기순이익은 603억원이다. 자산총계는 1조1428억원, 부채총계는 3368억원, 자본총계는 80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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