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샘]
[사진: 한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종합 홈인테리어·가구 전문 기업 한샘의 2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22억5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2% 줄어든 숫자다.

매출액은 4594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21억5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5%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028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86억9500만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417억4800만원이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7% 감소, 32.7% 감소한 수준이다.

한샘은 “상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라며 “독립된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회계검토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샘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084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 당기순이익은 1511억원이었다. 자산총계는 1조673억원, 부채총계는 7166억원, 자본총계는 350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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