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4301_544358_1453.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AI 챔피언 대회' 사전심사 결과 630개 연구팀 제안 중 100개 연구팀 제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전심사는 혁신성, 실용성, 수월성을 고려해 연구팀이 제안한 기술을 AI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1월 AI 챔피언 본 대회에 도전하는 100개 연구팀에 AI 연구인프라를 지원한다. AI 연구에 필요한 GPU, AI API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13일 100개 연구팀이 참가하는 AI 챔피언 대회 기술워크샵에서 안내한다.
![AI 챔피언 대회 사전심사 결과 요약표. [자료: 과기정통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4301_544359_1528.jpg)
이번에 선정된 연구팀은 9월 중 예정된 중간심사를 통과하면 본 대회 최종 심사에 도전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대회장에서 연구팀이 직접 발표 및 시연하고 기술혁신성, 수행역량, 시장파급력 등을 중점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방송을 통해 연구팀 도전을 홍보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역량있는 연구팀과 혁신적인 연구주제를 다양한 AI 분야 소재와 함께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선발된 100개팀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혁신적인 AI R&D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