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랩 4기 코딩 캠프 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과 앱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모빌리티]](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4285_544347_5643.jpg)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 자녀를 위한 코딩캠프 '주니어랩 4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택시기사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주니어랩 4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에게 코딸 교육과 멘토링을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모빌리티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코딩 기초 교육부터 머신러닝 앱으로 모빌리티를 조작하고 앱 서비스를 기획해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 중심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도출하는 '디자인씽킹' 활동이 새롭게 추가됐다.
학생들은 3박4일 동안 스마트모빌리티 로봇을 제작하고 앱을 설계했다. 완성된 작품은 9일 '주니어랩 박람회'에서 가족들에게 전시되고 시연됐다.
카카오모빌리티 현직 개발자들이 참석해 '앱기획과 개발의 재미와 보람'을 주제로 멘토링 컨서트를 진행했다.
최우열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자율주행, AI시대를 맞아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마음에 심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2월 카카오모빌리티 상생재단을 출범했다. 5월부터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지원 사업'과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중 선행을 실천한 의인을 시상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 사업을 시작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주니어랩을 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많은 택시기사님과 그 가족들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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