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야카리노 전 엑스 CEO [사진: 셔터스톡]
린다 야카리노 전 엑스 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엑스(구 트위터)의 전 CEO 린다 야카리노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e메드(eMed) 수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린다 야카리노는 지난달 9일 엑스 CEO에서 사임한다고 밝힌 지 26일 만에 e메드의 새 CEO로 취임했다.

e메드는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인 GLP-1 계열 약물을 위한 인구 건강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체로, 2022년까지 22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야카리노는 성명에서 "기술, 데이터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헬스케어 시장을 혁신하겠다"라고 말했으며, 회사 측은 신임 CEO에 대해 "매우 주목받는 리더이자, 새로운 파트너십을 성사하는 확실한 역량을 지닌 인물"로 평가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GLP-1 치료제가 2030년까지 미국 성인 1500만명에게 처방되며, 연간 10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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