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노트북LM'(NotebookLM) [사진: 구글 블로그]
구글 노트북LM'(NotebookLM) [사진: 구글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인공지능(AI) 필기 애플리케이션 노트북LM(NotebookLM)이 이제 더욱 다양한 연령층에 개방됐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구글이 해당 모델의 연령 제한을 완화했으며, 이제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사용자는 연령 제한 없이, 일반 소비자는 13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더 많은 학생들이 AI 기반 학습 도구 사용이 가능해졌다.

노트북LM은 메모를 팟캐스트 형식으로 변환하는 오디오 개요,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마인드맵, 노트·PDF·이미지를 비주얼 프레젠테이션으로 만드는 비디오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 자료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AI를 교육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구글은 18세 미만 사용자에게 더 엄격한 콘텐츠 정책을 적용해 부적절한 응답을 차단하며, 사용자 채팅과 업로드 데이터는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오픈AI가 챗GPT의 학습 모드를 도입한 데 이어 발표된 것으로, AI 교육 시장에서 기업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