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라우 텐센트 프로덕션 총괄이 지난 4일 성남 판교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스토리에서 진행된 '넥스트 레벨: 텐센트 토크'에서 비주얼 스토리텔링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텐센트]
제인 라우 텐센트 프로덕션 총괄이 지난 4일 성남 판교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스토리에서 진행된 '넥스트 레벨: 텐센트 토크'에서 비주얼 스토리텔링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텐센트]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텐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차세대 한국 게임 인재를 대상으로 한 '넥스트 레벨: 텐센트 토크' 세미나를 지난 4일 성남 판교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이 운영하는 실무형 게임개발자 양성 기관인 게임인재원 재학생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게임 스타트업 종사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게임 산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게임 개발 단계별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게임 개발과 인공지능(AI) 활용 등 세개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콘텐츠 기획부터 아트 디렉션, AI 기반 실시간 애니메이션 기술까지 게임 개발 과정 전반을 다뤘다.

강연에는 ▲제인 라우 텐센트 프로덕션 총괄(레벨 인피니트) ▲타르사 페레이라 텐센트 아트 디렉터(레벨 인피니트) ▲데이비드 마오 텐센트 수석 게임 개발자(모어펀 스튜디오) 등이 참여했다. 

텐센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창작자들이 글로벌 실무 환경을 체감하고, 향후 커리어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텐센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게임 생태계 발전과 국내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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