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진: 소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진: 소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T 유튜브 채널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Moore's Law is Dead)는 AMD가 2023년 소니에 제공한 프레젠테이션을 기반으로 플레이스테이션6(PS6)의 성능, 가격, 출시 시기를 예측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가 PS6이 PS5 대비 3배, PS5 프로 대비 2배의 레스터라이제이션(3D 렌더링) 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가격은 PS5와 동일한 499달러(약 69만원)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며, PS4·PS5와의 하위 호환 기능도 포함될 전망이라는 것이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의 설명이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소니는 PS6과 함께 핸드헬드 기기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기기는 마이크로SD(microSD) 슬롯, M.2 SSD 슬롯, 터치스크린, 햅틱 진동, 듀얼 마이크를 탑재하며, 400~500달러(약 55만원~약 69만원) 가격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USB-C 포트를 통한 비디오 출력 기능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에이수스 로그 엘라이 X(ASUS ROG Ally X)를 능가하는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PS6과 핸드헬드 기기는 2027년 중반부터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는 해당 기기들이 2027년 가을~2028년 초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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