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SE [사진: 마이크로소프트]](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2230_542935_749.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일(현지시간) 윈도11 SE 지원을 2026년 10월 종료한다고 발표하며, 크롬북을 겨냥한 저가형 OS 전략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고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윈도11 SE는 교육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된 버전으로, 크롬북에 맞서기 위해 출시됐다. 하지만 성능 저하와 최적화 부족 문제로 사용자들에게 외면받았고, 결국 2026년 10월 이후 지원이 중단된다. 서피스 랩톱 SE의 경우 2028년까지 지원을 약속했지만, 운영체제 지원이 조기 종료되면서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테크레이더는 MS가 크롬북 대항마로 윈도우 10X를 시도했지만 출시조차 못 하고 폐기된 전례가 있으며, 윈도11 SE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분석했다.
MS의 윈도11 SE 지원 종료는 단순한 OS 종료가 아니라 크롬북과의 경쟁에서 또 한 번의 패배를 의미한다. 크롬북이 교육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MS가 새로운 대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저가형 PC 시장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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