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7/581569_542403_1627.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6월로 끝난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집계 결과 애널리스트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분기 76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 738억1000만달러도 상회했다. 순이익은 272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0억달러 규모에서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애저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지난 분기 298억8000만달러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6% 상승한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사상 처음으로 애저 부문 매출도 별도로 공개했다. 6월로 끝난 2025년 회계연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750억달러를 넘었다.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애저 매출은 39% 증가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및 링크드인을 포함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은 지난 분기 331억1000만달러를 기록, 역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윈도, 검색 광고, 기기 및 게임 콘솔을 포함하는 더모어 퍼스널 컴퓨팅(The More Personal Computing unit) 사업부는 지난 분기 9% 증가한 134억5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기기 및 윈도 운영체제 라이선스 매출이 3% 늘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