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휴대용 게임기의 조기 출시설이 제기됐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MS 휴대용 게임기의 조기 출시설이 제기됐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에이수스(Asus)가 협력한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 X(ROG Xbox Ally X)와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ROG Xbox Ally) 휴대용 게임기가 8월 20일(이하 현지시간)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프랑스 매체 딜랩스(Dealabs), 빌빌쿤(Billbil-kun) 등을 인용해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 X는 899달러,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는 599달러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역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관세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기본 가격은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서 사전 주문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MS는 게임스컴에서 직접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날 인기 게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Hollow Knight: Silksong) 시연도 진행된다. 루머가 사실로 확인될 시, 실크송 역시 8월 20일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MS가 이전에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The Elder Scrolls 4: Oblivion Remastered)를 깜짝 출시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이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가 출시되면 MSI 클로 A8(MSI Claw A8)과 경쟁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격 면에서 MS와 에이수스가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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