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사진: 마이크로소프트]](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7/581297_542247_2636.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윈도 10(Windows 10)이 출시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 운영체제(OS)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플랫폼 중 하나라는 평가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한때 윈도10이 MS 역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OS 버전이었다며,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 점을 높이 샀다.
윈도10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엣지로 대체하고, 윈도 헬로우(Windows Hello)를 도입해 생체 인증 보안을 강화했다. 엣지는 크로미엄 엔진을 사용하면서 성능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사파리와 크롬에 밀려 시장 점유율 3위에 머물고 있다. 윈도 헬로우는 초기에는 지원이 부족했지만, 이후 서피스 프로 등에서 표준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액션 센터와 엑스박스 앱이 도입되면서 윈도의 기능성이 확대됐다.
윈도 10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기능은 개인비서 프로그램인 코타나(Cortana)였다. 매체는 지난 2015년 코타나의 등장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음성 명령을 통해 블루투스를 켜고 검색을 수행하는 기능이 혁신적으로 평가됐다고 회상했다. 다만 코타나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등장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윈도11에는 코파일럿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매체는 "윈도10이 윈도8의 실수를 바로잡고, 윈도11로 가는 교량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하며 "MS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윈도 버전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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