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빗도 '프로3' [사진: 아마존 8빗도]
8빗도 '프로3' [사진: 아마존 8빗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양한 휴대용 게임기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러 플랫폼과 호환되는 유연한 게임패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8빗도(8BitDo)가 새로운 게임패드 '프로3'(Pro 3)을 발표하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프로3은 70달러에 판매되며, 8월 12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이 제품은 최근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2를 비롯해 기존 스위치, 윈도 PC, 스팀OS(SteamOS), 애플 및 안드로이드 기기와도 호환된다. 블루투스와 유선 USB 연결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프로3은 TMR 조이스틱과 트리거를 탑재해, 홀 이펙트 모드와 비선형 마이크로 스위치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추가 범퍼 버튼과 후면 프로 패들 버튼, 교체 가능한 마그네틱 ABXY 버튼이 포함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충전 도크와 아케이드 감성을 더하는 볼탑 조이스틱 캡도 함께 제공된다. 디자인은 레트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보라색, 회색, 흰색 모델로 출시된다.

8빗도는 이전 세대 제품인 '프로2'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프로3은 조이스틱과 트리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개선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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