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챗GPT를 업무용 툴로 만드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쳇GPT 사용자들을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스프레드시트 기능까지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15일(현지시간)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파워포인트와 엑셀롸 호환되면서 프레젠텡리션과 스프레드시트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에이전트 기능들을 개발했다.

디인포메이션은 새 기능들을 사용하고 있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오픈AI가 이들 기능을 실전에 투입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오픈AI 행보는 챗GPT 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다양한 회사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파워포인트와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열 수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셀과 파워포인트 포맷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상황이라, 누구나 엑셀과 파워포인트와 호환되는 파일들을 생성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오픈AI는 챗GPT에서 이를 지원하기 마이크로소프트 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챗GPT 에이전트들은 고객들이 기업 또는 외부에 공개된 데이터 기반으로 보고서를 생성하는 것도 지원한다.  반복적인 작업들도 처리할 수 있다.

이들 기능은 또 챗GPT가 보다 매력적인 비즈니스 툴이 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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