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의 구독 상품 '유플레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고객에게 월 이용요금을 최대 4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월 1만5400원(프리미엄)에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까지 전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출시 1주년 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9월 30일까지 U+tv에서 유플레이 프리미엄 1년 약정 상품(월 1만5400원)에 가입한 고객은 40% 할인된 월 9240원에 평생 이용 가능하다.

이 기간 가입한 고객은 1주년 기념 경품 증정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150만원 상당 LG 스탠바이미2(2명), CGV 1만원권(20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중 유플러스 닷컴 내 IPTV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간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비아플레이(VIAPLAY), 와우와우(WOWOW), 빌리빌리(Bilibili), 카날플러스(Canal+), 크런치롤 등 해외 OTT 사업자들과 협업했다. 이를 통해 유플레이 콘텐츠는 지난해 6월 7만여편에서 올해 9만여편으로 약 30%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유플레이 U+tv 월 이용자는 116%, 일 이용자는 111% 증가했다. 지난 1년 간 유플레이 신규가입자 5명 중 1명은 유플레이만의 차별화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기능을 개선했다. IPTV에서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리모컨에 유플레이 버튼을 추가했다. 메인 화면에도 전용 아이콘을 최상단에 배치해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U+tv 고객의 삶을 다채롭게 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